르그랑코리아㈜ (대표 엠마누엘 르빈느)는 4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2 월드IT쇼(WIS 2022)'에 참가했다.

프랑스 리모주에 본사를 둔 르그랑(Legrand) 그룹은 디지털 빌딩 및 전력 기반 시설에서 세계적인 기업이다. 현재 90개국에 지사를 두고 180개국과 거래를 하고 있으며, 스위치, LED램프, 콘센트 플러그와 같은 배선 기구로 잘 알려져 있다. 르그랑이 제공하는 솔루션은 △유저 인터페이스 △에너지 분배 △빌딩 시스템 △케이블 매니지먼트 △디지털 기반 시설 △UPS △각 환경에 필요한 모든 부품과 같이 7가지 분야를 포함한다.

르그랑코리아는 르그랑 그룹의 한국 지사로, 8년 전 UPS를 론칭해 국내 유명 대기업들의 데이터센터에 납품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르그랑코리아는 데이터센터의 RACK에 설치되는 iPDU를 소개했다. PX시리즈는 르그랑 iPDU의 캐시카우로서,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

kWh 계측의 정확성이 ±1%로 매우 높으며, 다양한 국제 표준을 준수한다. 내장형 전력 이중화 기능이 있으며, 회로 차단기가 트립될 시 알람이 울리는 특징이 있다. 원격 전원 컨트롤과 출력부 레벨 전원 관리가 가능하며, 이중 네트워크 포트가 내장돼 있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써, 이를 통해 사용자는 랙의 환경에 대해 자세히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케이블 설치와 관련해 케이블이 iPDU에 삽입되면 자동 잠금이 되어 설치자나 관리자의 실수에 의해 케이블이 분리되는 사건을 방지할 수 있다. 옵션으로 출력부는 터미널 블록으로 교체될 수 있다. iPDU를 구매 후 몇 년이 지나더라도 타 소프트웨어와 호환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르그랑은 지속적인 기술 연구를 통해 iPDU 출력부 사이 간격을 좁혀 더욱더 많은 부하 연결이 가능토록 했다.

르그랑코리아 관계자는 "iPDU 신제품을 이른 시일 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전 제품의 장점은 더 강화하고, 더욱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될 예정이다"라며, "르그랑 iPDU의 목표는 설치 및 유지보수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고, 사용자의 편의성과 전력 측정 정확성을 최대화하는 것이다. 신제품은 이 모토를 따르며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향후 비즈니스 계획을 알렸다.

한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원스톱 플랫폼 '월드IT쇼'는 차세대 첨단산업을 주도하는 대표 전시회이다. 2022 월드IT쇼에는 'Innovation for Tomorrow'를 주제로 △비대면 테크놀로지 △AI, IoT & ICT 융합서비스 △디지털 트윈 & 메타버스 △스마트 디바이스 △사이버 보안 & 블록체인 분야의 최첨단 신기술·신제품들이 전시 및 소개됐다. 아울러 참가 기업 중 가장 주목받는 기술과 제품을 대상으로 '올해의 WIS 혁신상', '대한민국 ImpaCT-ech 대상'을 시상했다.

출처: http://kr.aving.net/news/view.php?articleId=1702579&Branch_ID=kr&rssid=naver&mn_name=news